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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앙은행 역할 확대요구 대응…운영체계 재점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25 12:00 KRD7
#한국은행 #여건변화 #지급결제 #통화신용정책 #완화기조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중앙은행의 역할 확대 요구에 대응해 운영체계를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은은 ‘2021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통해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완화적 금융여건 하에서 자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 민간신용 증가 등 금융불균형 위험에 한층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기준금리는 완화기조를 유지하며 대출제도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 제고와 코로나19 이후 여건변화를 고려해 신성장 부문 등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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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화정책 운영여건 변화, 고용안정 관련 중앙은행의 역할 확대 요구 등에 대응해 통화정책 운영체계를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융·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고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확충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통화안정증권 등 유동성 조절수단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개시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또한 지급결제제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시간총액결제방식 신속자금이체시스템 등 지급결제 부문 혁신에 대한 연구‧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하에서 지급결제인프라의 안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중앙은행의 역할 확대 요구에 대응해 지급결제 관련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정립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해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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