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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연재난 없는 안전도시 만들기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23 14:57 KRD7
#정읍시 #자연재난 #재해 #급경사지 #재난예경보시스템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선제적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선제적 재해예방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정비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재난예경보시스템 강화 등 체계적인 자연 재난 예방 대응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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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산내면 매죽리 일원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죽리 일원 급경사지는 암반이 국지도 55호선까지 침범해 주민과 차량 통행 시 낙석의 위험이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낙석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낙석과 사면붕괴 방지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사업 적정성과 타당성 등 검증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외면 정량리 일원에‘정량천 자연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도 2021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산외면 원정마을은 하천 폭이 협소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한 재해 취약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59억8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 54%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특보와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한 재난예경보시스템도 추가 설치한다.

시는 현재 재난예경보시스템 374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도부터 2020년까지 특별교부세 등 약 10억원을 투자해 209개소를 설치하는 등 재난 예방에 힘써왔다.

내년에도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에 대한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재해에 대한 방재역량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좀 더 안전한 정읍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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