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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외국인 전용 뱅킹 ‘편의성 강화’ 전면 개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17 11: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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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 ‘i-ONE Bank Global’(아이원 뱅크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지원 언어 확대, 모바일인증서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고객의 거래 특성에 맞게 송금‧환전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원 언어는 기존 4개에서 15개(한국‧중국‧영어‧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몽골‧미얀마‧네팔‧우즈벡‧러시아‧스리랑카‧태국‧베트남)로 확대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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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업은행의 자체 인증서인 ‘IBK모바일인증서’를 도입해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모든 은행거래가 가능하고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이체도 가능해졌다.

또한 외국인 고객이 지점에 방문하기 전에 앱에서 서류를 작성하면 별도의 추가서류 작성 없이 입출식통장 개설, 인터넷‧모바일뱅킹 가입이 가능해졌다.

해외 송금 서비스에는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했다. 송금국가와 금액을 입력하면 AI가 가장 빠르고 저렴한 송금 방식을 찾아서 제안한다.

이와 함께 전자지갑(ONE Wallet) 서비스로 언제든 외화를 환전해 송금‧출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친구를 초대해 함께 송금하면 환율우대를 받는 ‘공동송금(ANYTIME Together)’ 서비스도 출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처리가 제한적이었던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거래 확대 등으로 금융거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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