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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4차 추경 ‘1조642억원’ 편성 시의회 제출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2-09 10:33 KRD7
#영천시 #추가경정예산안 #불용예산 #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 #긴급재난

올해 최종 예산안, 코로나19 위기 속 경제 살리기 예산

NSP통신-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영천시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최종예산인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642억원을 편성해 지난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지난 3회 추경예산 1조349억원보다 일반회계 130억원, 기금 및 특별회계 163억원 등 총293억원(2.8%)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3차 추경 후 변경된 국·도비 증감분을 최종 정리하고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성 경비와 사업 종료 집행 잔액 등 연내 집행 불가능한 불용 예산을 감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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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4차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정부 재정지원 감소에 대비하고 시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150억원을 적립해 향후 대규모 사업 추진, 긴급재난 발생 등 추가 재원 필요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13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전 시민이 생명과 생계를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 시도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번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한 해의 추진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자 한다”라면서 “남은 기간 잔여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을 끌어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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