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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복지와 환경지키는 ‘화성형 무상교통’ 최우수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1-30 11: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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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7일 화성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27일 화성시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교통복지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성형 무상교통’사업이 최근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형 무상교통’은 나날이 증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과 인구 5만명 이상 지자체 중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추진력과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상교통 정책은 ‘화성형 버스공영제’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 스마트 교통시스템’의 일환으로 시민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함으로써 자가용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으로 환경보호와 시민 이동권 보장의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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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3단계로 진행돼 올해는 만7세 이상 ~ 만18세이하 청소년이, 2021년에는 만7세 이상~ 만23세 이하, 만65세 이상 시민이, 2022년 이후에는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점진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 중 주민들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우수정책을 가려 시상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된 정책들을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등 심사위원단이 2차에 걸쳐 면밀히 심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환경보호, 이동권 보장 및 생활권 확대를 위한 무상교통은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정책”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이 늘면 도로 유지보수비와 주차장 건설비, 교통혼잡비용, 환경오염 등 직・간접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여 그린뉴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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