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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앱결제 정책 연기…국회 과방위 구글본사 차원 수수료 인하 촉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1-23 15:40 KRD7
#구글 #인앱결제 #이원욱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구글이 신규앱에 대한 수수료 30% 부과 방침인 인앱결제강제 부과 정책을 내년 9월 30일로 연기했다.

구글은 당초 새로 등록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9월 말부터 구글플레이 인앱결제를 의무 적용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구글의 이같은 일방적인 정책에 IT업계가 반발하고 국회에서 법안을 마련하자 이를 유예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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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측은 “건강한 모바일 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개발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하고 성공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구글 신규앱 수수료 부과 연기 환영하며 “수수료 15% 인하를 결정한 애플에 버금가는 수수료인하 정책을 통해 국내 건강한 앱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회 과방위는 국내 앱개발사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구글 본사차원에서의 수수료 인하 문제를 촉구하는 한편, 국내 앱개발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입법 방향에 대해 시간을 갖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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