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방상임위,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심의 보류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1-19 16:14 KRD7
#화성시청 #군공항이전 #화성시군공항
NSP통신-화성시 범대위 관계자들이 개정안 보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화성시)
화성시 범대위 관계자들이 개정안 보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국방상임위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에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심의가 결국 보류됐다.

18일과 19일 열린 국방위 소위원회에서 19일 김진표 국회의원과 이용빈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심의했다.

시는 11월 1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송옥주 화성시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박연숙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개정안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서 시장은 같은 날 한기호 소위원장을 만나 화성시의 개정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기도 했다.

G03-8236672469

또 화성시 범대위는지난 16일 공동 성명 발표 전 임원 7인의 삭발식을 거행하고 곧바로 홍진선 상임위원장이 단식 투쟁에 돌입하는 등 사생결단의 의지로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국방위 소위원회의 개정안 보류 결정에 대해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당연한 결정”이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오늘은 보류라는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고 화성시민 사이까지 분열시키는 개정안 철회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