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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나리재배 정지환 농가,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수상

NSP통신, 박종욱 기자, 2020-11-09 12: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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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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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 도사동 미나리 재배농가 정지환씨가 9일 개최된 제25회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원예·특용작물분야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 정지환씨는 2007년 순천대학교 최고 농업경영자과정 등을 이수하고 기존 관행농법을 벗어나 발효액, 토착 미생물 등 친환경자재를 제조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등 친환경 미나리재배를 확산하는데 선도자 역할을 하였다.

특히, 미나리 수확·운반에 필요한 미나리 운반카 등 특허 2종을 개발하여 농작업 현장에 저가로 보급하여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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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갈수기 지하수원 부족, 염분 검출 등으로 2017년에 미나리 이사천 맑은물 공급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정개발 경험 및 전문지식을 제공하여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지환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농협, 부산, 서울 등 대도시와 학교급식 납품 등 친환경미나리 판로를 다양화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정지환씨가 소속된 순천만청정미나리 작목반에서도 3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묵묵히 열정을 다하는 농업인이 수상하였고 정지환씨도 선도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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