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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안동시시의원,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남봉구)는 지난 2일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안동시시의원,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진화대로 최종 합격된 15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원 근무요령과 산불진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없는 풍산읍 만들기를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연접지의 생활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논·밭두렁 소각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고, 산불취약지에 순찰 및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통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 게첩과 마을방송 및 차량 가두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남봉구 풍산읍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근무기간 내 담당구역에서 이탈하지 않고 성실히 감시활동을 수행하여 우리 고장의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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