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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필름웍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세트플레이’가 오는 12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세트플레이’는 돈으로 얽힌 비정한 세상에게 버림 받은 고등학생 성철이, 차가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준과 한 팀이 되어 최악의 범죄에 뛰어들며 벌이는 처절한 청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의 원작은 김이설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 ‘세트플레이’로 문승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박화영’, 드라마 ‘오늘의 탐정’,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재균과 최근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비롯 대세 콘텐츠로 자리잡은 웹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 장유상이 각각 ‘성철’과 ‘기준’ 역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 영화 ‘마녀’의 씬스틸러 조연을 거쳐 ‘시크릿 부티크’로 주연을 꿰차며 당당히 신인상을 거머쥔 배우 고민시, 다수의 작품에서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현숙이 함께하며 신예와 베테랑 배우진의 강력한 시너지가 극을 풍성히 채울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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