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날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페이코인(PCI)과 연동되는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도입한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박상만)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날 간편결제 플랫폼 사업과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인프라 경쟁력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업무제휴에 따라 다날은 국내 PG사 최초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의 회원사 지위를 취득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카드 발급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다날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올해 연말까지 다날에서 운영하는 간편결제 플랫폼(다모음, 페이코인)에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를 탑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출시에 따라 다날이 서비스중인 페이코인 75만 이용자들은 기존 국내 6만여개의 가맹점(도미노피자, 달콤커피, CU편의점, BBQ 등)은 물론 한국인이 자주 여행하는 중국 본토, 홍콩 지역, 마카오 지역, 대만 지역, 일본, 동남아를 포함한 전 세계 3000여만개의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박상만 다날 대표는 “PG사 최초 해외 모바일 선불카드 제휴 서비스를 오픈함으로써 해외를 여행하는 고객들이 환전으로 겪어야 하는 불편함과 해킹 등 신용카드 도용에 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자사의 간편결제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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