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박성중, 민주당에 ‘성추행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 철회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1-02 15:24 KRD7
#박성중 #더불어민주당 #성추행 보궐선거
NSP통신-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이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성추행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을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유정상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이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성추행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을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유정상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에 ‘성추행 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뒤엎고 내년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도 없이 책임정치를 저버리고 당원들을 방패삼아 뒤에 숨는 비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당 대표 시절 정치개혁을 표방하며 민주당 당헌에 ‘당 소속 공직자의 중대 잘못으로 생긴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못박았던 것을 손바닥 뒤집듯 바꾼 것이다”며 “이런 비겁한 행태는 지난 3월 ‘비례정당’ 창당을 앞두고 그토록 야당을 비난하다가 돌연 전당원 투표를 통해 ‘더불어 시민당’이라는 위성정당을 만든 대국민 약속 파기의 재탕이다”고 비판했다.

G03-8236672469

특히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으로 단물은 다 뽑아 먹고 필요할 때만 당원을 내세워 당리당략만 챙기는 상습범이다”며 “단물 빠질 때까지 씹던 껌을 다시 바꿔달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후안무치한 결정이다”고 꼬집었다.

한편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공천 결정은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3차 가해 ▲838억원이라는 막대한 국민 세금 낭비 ▲선량한 민주당 당원들 공범취급 ▲속 보이는 ‘짜고치는 고스톱’을 상습적으로 자행하는 민주당의 위선적인 행태에 대해 부산·서울 시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