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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뮤직, 딜라잇)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연우가 소극장 공연을 통해 오랜 만에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김연우는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안녕하세요, 김연우입니다’라는 타이틀로 소극장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우의 소극장 공연은 지난 2006년 3월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3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이후 꼬박 6년 3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김연우는 지난해 총 13개 도시에서 30회 공연을 전석 매진 기록으로 6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등 생애 첫 대규모 전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치며, 공연 흥행보증 수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로 가요계와 공연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 주관사인 딜라잇 측은 “소극장 공연은 음악과 노랫소리는 물론 가수의 숨소리까지 가까이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생동감으로 대형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와 달리 감동을 배가시켜 준다”며 “이번 공연에서 김연우는 그의 대표곡 외에도 그동안 부르지 않았던 곡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마치 오래전 라디오를 통해 듣던 음악과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우의 소극장 콘서트 ‘안녕하세요, 김연우입니다’의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1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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