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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주 관광업계 지원 건의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29 12: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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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광 숙박·여행·전세버스업, 민생현안 대책마련 추진

NSP통신-경주시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회의 모습. (경주시)
경주시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회의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숙박·여행·전세버스업 등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대한민국 관광·수학여행 1번지 경주는 지난 ‘14년 세월호, ’15년 메르스, ‘16년 지진,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경주 관광업계는 사실상 도산 위기에 봉착해 있다.

주 시장의 건의는 지난 25일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 관광·숙박·여행업계 고충, 애로 청취 현장회의’ 에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책 수립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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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은 집합금지 업종이나 영업제한 업종보다 더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으로 특별피해업종에 준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 각종 체육행사 취소, 교육청 수학여행 자제 공문 시달, 수학여행 시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청 소속 시설 사용 등 조치에 따라 수학여행을 주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스호스텔과 관련 업계의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직접적인 영업활동 제한은 없으나 관련 업종의 집합금지 명령 등에 따라 사실상 영업활동이 전무함에도 지원부서나 지원책이 특정되지 않은 지원 사각지대 내 업계에 대한 지원 대책과 재난지원 등을 협의할 관리 기관 지정, 일반여행업 2억원, 국내·국외여행업 1억 5000만원 가량의 초저리 또는 무이자 대출 등 다각적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등과 공조해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관광업계의 현실에 이번에 건의한 사항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지자체, 관련업계 등이 연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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