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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2분기 회복세 전망…제조·소재·화학 등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3-30 16:47 KRD5
#중국경제 #우리투자증권 #중국경제시장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중국 경제가 2분기부터 회복세에 들어갈 전망이다.

소현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굴뚝산업(Smokestack)은 5~6월부터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필수 소비재 및 서비스 산업은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 전환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즉, 그는 “결론적으로, 중국 경기에 과도한 우려감은 없다”며 “2분기 회복에 초점을 둔 산업별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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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소비촉진책은 음식료, 유통 등 현지 진출 기업에 우호적 환경이 예상되고 있다.
중장기 소비수요 확대인 만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 수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산업의 구조적 특성으로 성장중인 엔터투어리즘, 온라인 게임 등은 경기변수에 대한 상대적민감도가 낮다”며 “질적 성장으로 전환, 문화산업 발전 전략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의 제조 및 소재 산업은 최악의 상황 벗어나 2분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IT 및 자동차 판매 역시 4월 소비촉진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하이엔드(High-end) 및 신규 제품 중심의 IT 수요는 긍정적. 자동차 역시 저금리 판매촉진 효과로 신차 판매가 견조할 전망이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수요 급감에 따른 화학 업종 시황 부진도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2분기 이후에는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건설 착공 증가로 2분기부터는 건설기계 수요도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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