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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두바이 출장...‘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 방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9-24 14:01 KRD7
#쌍용건설 #두바이 #김석준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해외출장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지난 22일 밤 두바이 출장에 나섰다.

NSP통신-로얄 아틀란티스 호텔(사진=쌍용건설)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사진=쌍용건설)

코로나19 사태에도 김 회장이 두바이 해외 출장을 강행한 이유는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The Royal Atlantis Hotel)’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조율하기 위해서다.

이 호텔은 지상 최고 46층, 795객실 규모로 공사비는 10억 달러를 훌쩍 넘는다.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시공 중인 현장 중 최대 규모이자 2021년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현장이 워낙 크고 조율할 현안이 많아 그동안의 화상회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김 회장이 발주처와 대면 협의를 통해 각종 현안을 조율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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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회장은 출장기간 중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등 현지에서 시공 중인 총 6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8~9개월째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출장 기간을 추석 연휴(귀국일 미정)까지로 연장했다. 이로써 4년 연속 추석 연휴를 두바이에서 맞게 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자산규모가 310조 원에 달하는 두바이투자청(ICD)이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두바이에서만 총 9개 현장, 미화 약 21억 달러(한화 약 2조 52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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