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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밤’이 오는 9월 24일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포스터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돌이킬 수 없는 밤’은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가 될 위기에 놓인 여학생 모니카가 우르스 교수의 집에 초대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 작품은 루마니아에서 벌어진 실제 성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당돌한 반항아 소녀 모니카가 부정행위로 빼앗긴 휴대폰을 다시 받기 위해 직접 찾아간 우르스 교수로부터 부적절한 초대를 받으며 벌어지는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돌이킬 수 없는 밤’으로 데뷔한 라두 드라고미르 감독이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영화를 제작했다고 전했듯이, 영화가 모니카와 우르스 교수의 부적절한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날카로운 메시지를 선사해 묵직한 경종을 울릴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잊을 수 없는 그날 밤의 충격적인 사건을 예고해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먼저 초점을 잃은 눈빛을 한 모니카의 불안한 모습은 당돌하고 때론 무모한 여학생이었던 그녀에게 왜 생기가 사라지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날, 나는 죽었다’라는 충격적인 카피는 ‘모니카’가 ‘우르스 교수’의 부적절한 초대에 응하며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암시해 ‘돌이킬 수 없는 밤’이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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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당돌한 여학생 모와 그녀의 친구 베라가 부정행위로 인해 시험 성적이 무효가 될 위기에 놓이자 직접 우르스 교수를 찾아가는 모습은 영화 속 사건의 전초를 드러내며 불안한 분위기를 형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친절한 환대에 마음이 놓인 모가 우르스 교수의 초대에 응해 그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은 앞으로 닥칠 사건과 대조되는 분위기로 위기감을 암시해 영화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또 우르스 교수가 숨기고 있던 욕망을 드러내 모와 대치하는 모습은 어떤 반전으로 관객에게 충격을 안겨줄지 더욱 궁금케 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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