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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경제·주가 영향 제한적…재정수지는 축소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3-23 15:0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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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제 19대 총선은 경제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책공약을 위한 재정확대가 재정수지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81년 11대 총선부터 2008년 18대 총선까지 조사해본 결과,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공약의 대상으로 자주 등장하는 규제 산업인 건설, 통신, 유틸리티 및 은행의 경우, 5~6개월 전후로 일시적인 주가 흐름의 변화가 발생하나 장기적인 흐름의 변화는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총선이 매크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재정수지 축소만이 과거 총선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 현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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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총선은 국내 경기흐름의 전환점으로 작용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물가는 안정됐으나 이는 정책보다 경기둔화 요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영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은 경기 및 물가 등 기본적인 요인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정책공약을 위한 재정확대는 과거 총선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사항이며, 이는 재정수지 축소로 이어지는 모습이다”고 밝혔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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