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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이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하며,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회 진행한다.

‘어디갔어, 버나뎃’은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된 버나뎃이 갑작스런 FBI 조사 도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다.

영화는 뉴욕타임즈 84주 장기집권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리아 셈플 작가의 동명 소설 ‘어디 갔어, 버나뎃’(Where’d You Go, Bernadette)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및 해외 유수 13개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일찍이 스크린 상륙에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과거엔 최연소 ‘맥아더상’을 수상한 건축계 아이콘이었지만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된 예측불가 캐릭터 ‘버나뎃’이 전하는 독보적인 매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때문.

여기에 이 유례없는 캐릭터를 연기할 주인공이 할리우드 대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라는 사실이 더해지며 영화의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은 이번 작품으로 2020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대체불가한 캐스팅을 입증했다.

또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의 비포 시리즈와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합류하며 ‘어디갔어, 버나뎃’은 스토리, 연기, 연출이 모두 담보된 작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어디갔어, 버나뎃’이 역대급 구성의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확정했다. 이번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회는 9월 26일, 9월 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며 관객 전원에게는 뱃지와 오리지널 A3 포스터를 증정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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