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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 직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과수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긴급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매우 강한 비바람으로 이달 추석맞이 출하를 앞두고 있던 사과와 배 재배 농가의 큰 피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해양국 직원 100여명은 복구가 시급한 사과, 배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낙과 수거작업, 쓰러진 나무 세우기 등 작업을 실시했다.
피해 농민은 “갑작스레 찾아온 태풍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느라 너무 막막하고 힘들었다. 비가 오는데도 시에서 도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하루빨리 농가가 경영 정상화에 이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인한 경주시 낙과 피해는 사과 74.4ha, 배 15ha, 기타 19.4ha 등에 이른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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