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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영화 ‘친구’에서 모범생 상태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서태화가 데뷔 15년 만에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다.

서태화는 현재 MBN에서 방송 중인 ‘이제는 전원시대’의 코너 ‘전원의 선물’ MC로 낙점됐다.

‘전원의 선물’은 제철음식과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코너로 음식에 대한 정보 소개와 현장에서의 소통을 담고 있다.

서태화는 이번 주 첫 편에서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봄 맞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유채나물과 당근 외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뿔소라, 홍해삼, 군소 등 싱싱한 해산물이 맛있는 요리로 탄생되는 과정 등을 통해 ‘제주도 제철 봄 밥상’을 유창한 사투리를 곁들여 부드러운 목소리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 대장간부문 기능전승 1호인 최용진 씨가 운영하는 전통 대장간 체험과 더불어 제주 서홍동 마을회관의 건강밥상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태화가 진행하는 ‘전원의 선물’은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MBN ‘이제는 전원시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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