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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검객·담보·디바·돌멩이 등 추석 극장가 점령나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9-04 13:09 KRD7
#아웃포스트 #검객 #담보 #디바 #돌멩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 극장가는 항상 한가위만큼 풍성한 영화들로 가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극장가는 그래도 추석 라인업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 추석 시즌 ‘아웃포스트’를 비롯 감동 힐링 드라마 ‘담보’, 김대명 주연의 가슴 묵직한 드라마 ‘돌멩이’, 신민아의 6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디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검객’ 등이 그 주인공.

NSP통신-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우선 할리우드 영화 ‘아웃포스트’는 전쟁실화 영화로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 ‘덩케르크’와 ‘1917’을 뛰어넘는 해외평을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온라인 언론 시사회를 통해서도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 1만 명을 초대하는 대규모 시사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취소했으나 추석 시즌 1주 앞서 개봉을 확정하며 추석까지 입소문 흥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9월 23일 개봉 예정)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추노’로 강렬한 액션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던 장혁이 다시 한 번 액션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장혁은 평소부터 다져진 탄탄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직접 고난도 무술까지 소화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는 리얼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또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스타트렉 비욘드’에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조 타슬림을 비롯해 정만식과 장현성까지 합류하며 액션의 수준을 한 층 높였다. 관객들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숨가쁘게 전개되는 액션을 통해 액션 영화 특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3일 개봉 예정)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됐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억’, ‘달콤한 인생’ 등을 선보였던 신민아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6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릴러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신민아는 이번 ‘디바’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다이빙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몰입감 강한 스릴러를 표현해내기 위해 주연배우들은 촬영 4개월 전부터 매일 3시간 가량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감독으로는 ‘택시운전사’, ‘가려진 시간’의 각본을 맡았던 조슬예 감독이 첫 연출에 도전했다.(9월 23일 개봉 예정)

NSP통신- (CJ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운대’, ‘1번가의 기적’을 비롯해 다채로운 흥행작들을 선보였던 하지원이 4년만에 한국영화로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 ‘변신’, ‘탐정’, ‘청년경찰’ 등 다양한 작품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성동일이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국제시장’, ‘공조’, ‘그것만이 내 세상’을 제작한 JK필름이 2020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분 좋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9월 3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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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주연으로는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대명이 8세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역할로 분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송윤아가 11년만에 선보이는 주연영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영화는 8살의 지능을 가진 청년, 마을 성당의 노신부, 가출소녀, 청소년 쉼터 소장 등 다채로운 인물들을 조명함과 동시에 배우들의 짙은 감정선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어 관객들을 묵직한 드라마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 개봉 예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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