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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49억원 편성' 시의회 제출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09-02 14:5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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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영천형 뉴딜 등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

NSP통신-영천시청 전경 (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1조349억원을 편성해 지난달 3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난 2회 추경 9919억원보다 일반회계 400억원, 기금 및 특별회계 30억 원 총 430억원(4.3%)이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에 제출된 추경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회복(71억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24억원), 영천형 뉴딜 전략사업(75억원), 수해복구·자연재해 예방(73억원), 연 내 집행 가능한 SOC 투자사업(146억원) 등 꼭 필요한(must-have) 사업을 선정해 집중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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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정부의 지방교부세(△141억원) 감액으로 가용재원이 급감함에 따라,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등 집행 불가능한 예산 106억원을 삭감하는 등 적극적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화했다.

추경의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하천재해예방사업 51억원,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32억원 △서문육거리~서산건널목간 도로확포장공사 3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29억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영천중~중앙사거리 도로개설공사 2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12억원 △코로나피해 시내농어촌버스 운행손실금 지원 10억원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전출금 30억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10억원 등도 편성돼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코로나19 이후 지역을 이끌 발전전략(영천형 뉴딜)에 주안점을 뒀다”라며 “편성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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