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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시민 생명 볼모’로 한 의사협회 진료거부 철회 촉구 1인 시위 돌입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9-02 14: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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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하는 ‘온라인 1인 시위’도 시작해

NSP통신- (참여연대)
(참여연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참여연대 등 19개 시민사회단체가 의사협회의 진료거부 철회를 요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1인 시위에는 전국의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소속 단체들이 서울을 비롯해 성남, 춘천, 청주, 세종, 대전, 전주, 익산, 대구, 울산, 부산, 제주 등 12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한다.

특히 시민사회단체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의료의 공공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도 의협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진료거부를 지속하고 있다”며 “문제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중증환자의 치료가 늦춰지고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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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감염병이라는 중대차한 위험에 직면해 있음에도 시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볼모로 한 의협의 단체 행동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오늘(2일)~9월4일(금) 3일 동안 의협의 진료거부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오늘 서울대병원 병원 본관 입구에서 윤홍식 위원장(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 참여했다.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1인시위 캠페인(#온라인1인시위 #진료거부중단)도 동시에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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