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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로수 전정 작업 실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풍수해 방지와 도로변 안내표지판의 시야 확보 등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전정 작업은 24명을 투입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수 인접 상가·주택의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가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는 64개 노선에 걸쳐 약 4만여 주이며 왕벚나무·느티나무·은행나무 등 주요 가로수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꽃과 단풍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도로변에도 주변 여건에 맞는 수종의 가로수를 식재·관리해 대기오염과 소음 등을 정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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