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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8-28 17: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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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8일부터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 업체인 지머니트랜스와 외국인 전용 제휴 체크카드 신상품을 출시한다.

지머니트랜스는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저렴한 해외송금수수료로 간편한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지머니트랜스 체크카드는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체류자격 E-9) 대상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비대면 영상통화를 통한 ‘무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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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을 원하는 외국인 회원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머니트랜스 모바일 앱에서 카드신청 배너를 클릭해 간편하게 전북은행 계좌 및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편의점, 온라인, 카페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해 2%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시백서비스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5000원 한도로 제공된다.

또한 티머니 선불교통 탑재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높은 금융문턱을 해소하기 위해 지머니트랜스와 협업해 은행방문이 필요 없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외국인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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