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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우 송아지 명품화 기술 지원 확대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8-26 12:10 KRD7
#경주시 #한우 송아지 명품화 기술 지원 확대

송아지 이유식 사료 개발, 농가 조제기술 보급

NSP통신-경주시 축산농가 한우 송아지 모습. (경주시)
경주시 축산농가 한우 송아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한우 송아지 명품화를 위해 한우의 소화기 중 가장 중요한 반추위 1위, 2위의 발달에 필수적인 이유식 사료를 개발해 농가에서 손쉽게 조제·급여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한다.

시는 전국 최대 한우 송아지 생산지역으로 송아지를 임신할 수 있는 가임 암소가 4만1000두로 올해 현재까지 2만7000두의 송아지를 생산, 혈통 경매 시장을 통해 지역 한우농가와 타 지자체 한우농가에도 송아지를 공급하고 있다.

송아지 이유식 사료 개발은 농가에서 송아지가 태어나면 생후 10일경부터 이유식 사료를 먹여야 하는데 송아지가 이유식 사료를 기피해 잘 먹지 않아 생기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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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는 생후 10일 경부터 사료를 먹여야 반추위 1위, 2위의 발달이 촉진돼 생후 20개월 이후부터 출하될 때 까지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 영양소 대사 작용의 문제없이 출하기간 단축과 고급육 생산을 할 수 있다.

이번 한우 송아지 이유식 사료 개발 실증 시험을 통해 보급되는 한우 송아지 이유식 사료 조제 기술은 어린 송아지 사료에 효모와 유산균을 혼합해 발효시킨 것으로 송아지의 섭취 기피현상이 없어 농가에서 손쉽게 조제해 먹일 수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 송아지 이유식 사료 개발 실증 시험을 통해 정립된 기술을 연말 ‘축산 기술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통해 한우 농가에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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