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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 9월 24일 개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25 16:16 KRD7
#보테로 #9월24일개봉
NSP통신- (마노엔터테인먼트)
(마노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보테로’가 오는 9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보테로’는 콜롬비아의 가난한 시골 소년이었던 그가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화제의 예술가가 되는 과정과 함께 독자적인 ‘보테로 스타일’을 창조하기까지 그의 작품 활동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페르난도 보테로는 ‘콜롬비아의 국민 영웅’으로 여겨질 만큼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있는 화가이자 조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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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는 전세계 주요 지역 6곳에 작업실을 두고 끊임없이 작업 활동을 이어가며 40여개국에서 100회 이상의 대규모 전시를 진행했다. 남미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풍만함, 유머를 담고 있는 그의 작품을 본 사람들은 단 한 점만 보아도 그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며 팬이 되곤 한다.

‘뚱뚱한 사람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보테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새롭게 해석한 ‘12세의 모나리자’ 시리즈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작들을 이제껏 본 적 없는 ‘보테로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친근감과 신선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그의 작품은 미술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영화는 그가 단순히 인물과 사물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예술가로서의 깊이와 철학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회화에 이어 조각으로 스스로를 뛰어넘고 확장하는 인간적인 노력과 성취 과정이 담겨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보테로의 드라마틱한 삶은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며, 희망을 품게 하는 마법을 선사할 것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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