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박상만)이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가맹점을 위한 ‘청구요금·등록비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날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본인확인 서비스를 신청한 신규/기존 가맹점에게 등록비 11만원(기존 가맹점은 3만3000원), 연관리비 11만원, A형 요금제 3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가맹점은 다날페이닷컴, 기존 가맹점은 다날파트너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12월부로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대체 서비스 도입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휴대폰 기반 인증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현재 은행권에서는 공인인증서 대신 휴대폰 기반 사설인증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날의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도 5월 공인인증서 폐지 발표를 기점으로 가맹 문의가 늘고 있으며, 7월 신규 가맹 건수는 5월 대비 약 56% 증가했다. 다날은 이같은 휴대폰 기반 인증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박지만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현재 홈페이지 광고를 비롯해 많은 사업자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적극 홍보 중이며, 국내외 본인인증 간편화 기조에 맞춰 다날의 본인확인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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