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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만족도와 행정수요 조사 실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8-23 13:49 KRD7
#경주시 #시민만족도와 행정수요 조사

경주시민 55.9%, 시정운영 만족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만족도와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민선7기 2년 동안의 시정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경주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발전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60.5%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응답 37.7%보다 22.8%p 높게 나타나 시민들은 경주시 발전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라는 긍정 평가가 55.9%로 나와 ‘불만족한다’라는 부정평가 32.9% 보다 23.0%p 높아 경주시민 10명 중 5-6명 정도가 시장의 시정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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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와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유치,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사업과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선정, 수소연료 발전소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 신라왕경 복원‧정비,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각종 핵심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이 인정받고 있다.

시정성과 분야 중 가장 잘 한 분야는 문화·관광·체육 분야로 3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보건·복지 분야18.3%, 지역개발·안전·환경 분야 13.9%, 경제·산업 분야11.3%, 교육·일반행정 분야 6.0%, 농축산·어업 분야 4.5%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선7기 주요시책의 지역발전 기대효과가 가장 높은 분야로 지역개발·안전·환경 분야 67.4%와 문화·관광·체육 분야67.3%를 꼽았다.

다음으로 교육·일반행정 분야 66.3%, 보건·복지 분야 65.9%, 경제·산업 분야 60.8%, 농축산·어업 분야 55.2%의 순으로 나타나 시민들은 민선7기 전 분야에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정책수립 과정 상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 반영 항목에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5.7%, 그렇다 43.3%는 응답보다 근소하게 높게 나타나 소통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양분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낙영 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소통이 14.0%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으로 열정 13.1%, 리더십 8.2%, 친서민 4.5% 순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행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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