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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올해 수주액 전년비 24.3%↑…내년부터 수익급증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3-12 16:14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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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계룡건설(013580)은 올해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24.3%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3년부터는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계룡건설의 2012년 수주액은 분양예정된 도급주택과 해외신규사업을 고려할 때 1조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2012년 회사측 비공식 수주목표액은 전년동기대비 81.5% 증가한 2조 1900억원이다. 사업부
문별 수주목표액은 주택 5400억원, 건축 7600억원, 토목 5500억원, 해외 340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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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43.5% 증가한 1조 2066억원으로 연초목표액 2조 2220억원대비 달성률은 54.3%였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신규수주액은 공공건축 수주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대전지역 도급주택의 분양계획과 해외수주 등 신규사업부문의 성과를 고려할 때 성장세지속이 가능해 보인다”며 “목표 달성률 68%를 가정한 예상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한 1조 5000억원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계룡건설의 2012년 회사측 비공식 매출목표액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한 1조 4000억원이다. 사업부문별 매출목표액은 주택 1500억원, 건축 7100억원, 토목 5400억원으로 추산된다.

2011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1조 2785억원으로 연초목표액 1조 3450억원대비 달성률은 95.1%로 양호했다.

주택분양시장이 불황이었으나, 2011년 1236세대 분양이 진행됐고, 2012년 노은 3지구 530세대를 비롯해 2030세대가 분양계획 중이다.

안정적인 건축기성과 도안신도시 17-1블럭(1777억원, 2014년 8월 입주), 주안 1구역 재개발사업(1028억원, 2014년 6월 입주)의 활발한 공정활동으로 목표달성률 96%의 보수적인 가정을 반영하더라도 예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1조 350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계룡건설의 2012년 회사측 비공식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3%p한 8%로 1,120억원이다 (+13.7%YoY).

이 경우 영업이익은 3% 영업이익률을 가정해 420억원에 달할 수 있다. KB투자증권이 예상하는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018억원 (총이익률 -0.2%p한 7.5%),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률 2.7%로 전년수준)이다.

계룡 목표치보다 낮은 이유에 대해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2012년 신규착공주택에 대한 선투입비용 반영, 464세대 미분양주택에 대한 대손상각비를 고려했기 때문이다”며 “계룡은 2010년 178억원, 2011년 217억원의 클린화를 진행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룡건설은 2011년 매출액 성장이 확인됐고, 2012년 100억원 전후의 클린화가 진행된 후 2013년부터 실적턴어라운드가 구체화될 전망이다”며 “2012년은 실적턴어라운드 직전 매수시점이다”고 분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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