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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인터뷰

경남양산 송인배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정치’ 민주통합당후보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3-07 21:40 KRD7
#총선 #양산 #후보 #송인배 #민주통합당

[9문 9답] 각오 / 정치 ‘왜’ 하려 하는가 / 이 지역구를 택한 이유 / 나의 경쟁력 / 지역경제 발전방안 / 지역현안 해결방안 / 일자리 창출방안 / 국회의원이 돼야하는 이유 / 유권자에게 한마디

NSP통신-민주통합당 경남양산시 송인배 후보자
민주통합당 경남양산시 송인배 후보자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총선특별취재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주요 정당들이 공천 후보자들을 속속 확정하면서 4.11 19대 총선이 본격 ‘본선라운드’에 접어들었다. NSP통신은 앞서 각 당 예비후보자들의 생생한 ‘총선현장’을 보도한데이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이제 예비후보자에서 알을 깨고 나와 각당의 대표주자가 된 후보자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고민’ 등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 총선에 임하는 각오
- 희망을 잃고 헤매는 시민들을 위해 ‘변화의 희망을 담는 그릇’이 되고자 한다. 지난 선거 이후 2년여 동안 시민들 속으로 깊이 들어갔다. 절망의 나락에 떨어졌으나 오늘도 내일에 대한 작은 희망으로 주저앉지 않고 웃으며 살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됐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세상이 곧 다가올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민심은 천심이다. 더 이상은 반칙과 거짓, 특권으로 국민에게 좌절과 허탈감을 주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정권교체의 주춧돌이 되겠다.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이번 총선에서 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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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입문 계기와 정치 ‘왜’ 하려 하는가.
- 정치입문은 참여정부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할 때 노대통령께서 부모님이 계시는 양산시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권하셨고 오랫동안 옆에서 그분의 정치철학을 배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

처음 선거에서 패한 후 한동안은 정치를 하지 않으려 마음을 먹기도 했지만 노대동령의 갑작스런 서거 이후 마음을 바꿨다. 그분이 추구하고자 했던 정치 소신과 국민을 위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분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 드리고자 현실정치에 도전을 하게 됐다.

▶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방안은.
- 지금까지 양산지역은 목표 없는 도시계획에 따른 난개발로 양산 전체를 아우르는 발전방향을 잡지 못한 것이 큰 문제다. 양산발전의 원동력인 양산시민의 힘을 모을 수 있는 지역 간 연계성 강화가 시급하다.

직접적 기업지원 대책은 당연하며 우선적으로 광역도로망 조기개통을 통해 지역이동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경남의 동쪽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경남도보다는 인근 광역시에 근거를 둔 남북의 교통흐름을 동서의 교통흐름으로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

▶ 지역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
- 양산시는 농어촌 복합지역으로 시민들 사이에도 지역 간 경제적 문화적 편차가 큰 상태에서 공존하고 있다.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도시의 중심축이 신도시 쪽으로 기울고 구도심과의 경제와 문화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구도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인근 대도시 사이에 놓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근도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시철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그에 따라 도시 전체의 경제적 흐름을 유도해야 한다.

▶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 청년실업이 국가적인 화두가 된지 오래다. 양산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는 기본 정책과는 별도로 지역의 특성에 맞춰 기업과 민관이 협력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근 도시와 연계를 통해 지식산업 기업유치에 노력해야 한다.

둘째, 지역기업에 대해 고용장려금 제도의 확대 시행. 셋째, 문화지식 정보통신 등 첨단창업 활성화 추진. 넷째. 첨단 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양산지역만의 특성을 고려한 첨단기업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

▶ 국회의원이 꼭 돼야 하는 이유.
- 세 번의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지고 모두 패했다. 새누리당 일변도의 지역정서에 대해 절감하면서 지역민의 마음도 더 많이 알게 됐다. 민족의 미래와 서민들이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이념을 펼치기 위해서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야만 한다.

재벌과 대기업 중심의 정책을 펴는 현 정권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며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임기동안 불합리한 법에 대한 수정과 서민위한 입법제도를 마련하려 한다.

▶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 현 정부는 4년 동안 대기업과 재벌, 보수 세력을 위한 일에 매진해 왔다. 서민을 위한 정책이라며 내놓은 공약들 모두가 서민을 무시하고 외면한 정책들이었다. 서민위한 4대강 사업을 한다면서 대기업의 배만 불리고 정권의 일부 권력자들의 치부만을 위한 정책으로 변해갔다.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를 통해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을 마음대로 흡수하도록 방치해 공룡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 더 이상 현 정부의 기만정책에 속지 말고 다가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승리하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

■ 주요정책 공약 내용
1)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 공약.
2) 서민위한 부동산 정책(장기임대주택 공급)
3) 중소상공인 보호책 마련(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입법화 추진)

◆ 프로필
- 1968년생(만43세)
-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 해양수산부장관 비서관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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