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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제네시스, 2020 레드 닷 어워드 7개 수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8-04 08: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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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8월 4일 기준 조회수 약 42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두 번째 걸음마 (현대차)
8월 4일 기준 조회수 약 42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두 번째 걸음마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상 1개, 본상 6개 수상

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7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 닷 어워드(2020 Red Dot Award)’의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6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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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시작된 레드 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ᆞ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두 번째 걸음마(Advertising / Integrated Campaign 부문 최우수상, Film & Animation / Online film 부문 본상) ▲하이차저(Interface & User Experience Design 부문 본상) ▲Hyundai X BTS 굿즈(Advertising / Image Campaign 부문 본상)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Fair Stands - Stands & Booths 부문 본상) ▲피파 월드 풋볼 뮤지엄(FIFA World Football Museum, Spatial Communication / Event Design 부문 본상) 등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동시에 받은 ▲두 번째 걸음마(Second First steps)는 현대차의 차세대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다.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가 현대차 웨어러블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의 힘을 빌려 어머니의 품으로 걸어가 안기는 모습을 통해 현대차의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보여줬다.

이 영상은 8월 4일 기준 조회수 약 42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가 2019년 11월 선보인 ▲하이차저(Hi-Charger)는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설비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하이차저는 부분 자동화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가 충전 케이블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충전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백, 키 커버 등 6종으로 구성된 ▲‘Hyundai X BTS 굿즈(goods)’는 현대차가 올해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0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NSP통신-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NSP통신-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 (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본사 1층 로비에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전시관’을 설치했다. 전시 공간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고 천장에 거울을 설치해 몰입감을 높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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