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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 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일 싱글 ‘Victory(빅토리)’를 발표한 ‘국민 트레이너’ 숀리의 가수 데뷔가 프로듀서 라이머와 했던 과거 약속때문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번 음반을 제작한 브랜뉴 뮤직 측에 따르면 숀리와 라이머가 4년전 처음 만나 보디빌딩과 힙합이라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특별한 인연을 쌓던 중 언젠가 성공하면 서로 힘을 모아 꼭 의미있는 일을 같이 해보자고 약속한 바 있다.

브랜뉴 뮤직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약속 이 후 숀리 씨는 미국의 가장 공신력 있는 퍼스널 트레이너 연합체중 하나인 US PTA의 유일한 한국인 마스터 트레이너로서 각종 방송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만인의 희망‘으로 국민 트레이너로 각강받게 됐다”며 “라이머 대표 역시 자신의 레이블인 브랜뉴 뮤직을 설립해 음악프로듀서로서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내고, 버벌진트 스컬 미스에스 애즈원 등 수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의 앨범을 제작하는 등 작곡가와 음반제작자로 정상에 서게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 싱글 ‘Victory’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낸 두 남자의 지난 4년간의 도전정신을 그대로 담아낸 싱글 ‘Victory’의 수익금 전액은 마법나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 기금으로 기부돼 사용될 계획이다. 평소 힙합음악의 마니아답게 숀리의 매력적인 저음의 랩핑이 인상적인 이 곡은 현재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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