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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광주·대구·대전·부산에 5G 설비 개통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23 12:14 KRD7
#이통3사 #광주대구대전부산 #5G데이터고속도로

‘5G’ 전국 지하철 구축 속도…지하철 수도권 2·9호선, 광주·대구·대전·부산 노선 5G 개통

NSP통신-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통신사 CEO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국무위원식당에서 열린 '통신사 CEO 간담회'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시작한 이래 광주, 대구, 대전, 부산까지 비수도권 노선에서의 5G 설비 개통을 마쳤다.

광주 1개 노선, 대구 2개 노선, 대전1개 노선, 부산 4개 전 노선까지 개통했으며, 수도권 9호선 전 노선 역시 개통이 완료됐다. 2호선의 경우 석면·내진 보강 등 공사가 진행되는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8월부터 순환선 전 구간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들은 내년 중반기까지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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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를 비롯해 지하철 끊긴 새벽에만 공사가 가능한 점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과기정통부·서울교통공사·서울시 등 정부 및 지자체 등의 적극적 협조 하에 이통3사는 지하철 노선과 역사를 나누어 5G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등 노력 중이다.

5G는 데이터 댐에 모인 수많은 데이터가 다양한 서비스 창출로 연계되기 위한 ‘데이터 고속도로’로서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다.

올해도 SKT·KT·LGU+는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서 5G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 5G 조기 투자 노력과 함께 유동인구 밀집지역, 주요 고속도로, 공항, 빌딩 등 5G 인프라를 확대 중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5G 데이터 고속도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5G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기술 고도화, 혁신적인 5G 서비스 개발 등에 집중해 경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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