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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하세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7-22 18:49 KRD7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쌀 #벼 이삭거름 #도열병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주기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업인 홍보와 현장 지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일반벼의 경우 이삭패기 15~25일 전(어린 이삭 1∼1.5mm)으로 주어야 한다.

특히 지역 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동진은 도복방지와 미질 향상을 위해 출수 15일 전에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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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상 여건과 유수 형성 판단에 따른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예년보다 2~3일 늦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용량은 10a당 N-K 복합 비료로 11∼12kg을 주고, 요소비료와 염화가리 비료를 각각 줄 경우엔 요소 4∼5kg과 염화가리 3∼4kg을 기준으로 잘 혼합해서 준다.

또한 잎 색이 짙은 논과 도열병 발생 논, 기온이 낮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질소시비량을 20∼30% 감량 또는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20∼30% 증시해 관리해야 한다.

이삭거름을 적기보다 빨리 주면 벼알이 너무 많이 생겨 벼알이 충실하지 못하고 늦게 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도열병 등에 병해충 발생이 높아진다.

또한 이삭거름을 많이 주면 쓰러지기 쉽고 병 발생, 완전미율이 낮아져 품질이 저하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벼 출수 전· 후를 통한 병해충 종합 방제로 병충해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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