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봉화군’에서 열려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7-21 15:15 KRD8
#봉화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동건의문 #국회포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추진에 힘 모으기로

NSP통신- (봉화군)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21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 4월 25일 충북 괴산군에서 제4회 회의가 개최된 후 1년여 만으로, 12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협력체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G03-8236672469

협력체는 이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한 뒤, 중부권 교통 연계성 강화, 국토 균형발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마련을 위해 이 철도가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2개 시·군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국회포럼(지역 국회의원 15명) 및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차기 협력체 회의 개최지 선정을 통해 충남지역(당진시, 청주시) 중 추후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협력체는 또 제2기 협력체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제3기 협력체 대표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부대표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선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향후 2년간 협력체를 이끌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12개 시·군의 낙후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게 할 사업으로 반드시 필요한 핵심사업이다”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전 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기 위해 12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