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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언택트 시대 IT 첨단 기술 기반의 신사업 가속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7-17 12:34 KRD7
#카카오게임즈 #카카오VX #언택트시대 #IT 첨단기술기반신사업 #프렌즈VR월드

SKT와 전략적 제휴 통해 ‘프렌즈VR월드’ 출시, 디지털 전환 가속화

NSP통신- (카카오 VX)
(카카오 VX)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기존 스크린골프 및 토털 골프 사업을 넘어 첨단 기술 관련 신사업을 강화하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카카오 VX는 언택트 시대를 이끄는 맞춤형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주요 사업에 접목해 ▲스마트홈트 ▲프렌즈 VR 월드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스마트홈트와 프렌즈 VR 월드는 이통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차별화된 서비스로 언택트 시대 이용자의 일상을 바꾸는 데 주력해왔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홈트와 프렌즈 VR 월드 등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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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AI·AR 등 첨단기술 접목한 스마트홈트 주목 = 먼저 인공지능(AI) 기술,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스마트홈트가 업계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작년 9월 출시한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이다. 이 서비스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이용자의 관절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출하고, 정교한 분석 후 올바른 운동 자세를 추천해 준다.

스마트홈트는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120여 개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홈트의 5월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70%가 증가했으며, 특히 이용자의 운동 실행 수는 60% 이상 늘어났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식단 카메라에 음식 사진 기능을 추가, 음식 사진 촬영 시 각 음식별 칼로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칼로리 정보를 제공하며, 올바른 운동 자세를 알려주는 AI코칭 기능을 보다 세밀하게 강화해 효과적인 집콕 생활을 돕는다.

카카오 VX는 스마트홈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테마파크 프렌즈VR 월드, SKT와 협력해 글로벌 출시 = S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프렌즈 VR 월드를 선보이고,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프렌즈 VR 월드는 ‘카카오프렌즈’ IP를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 콘셉트 게임’으로, 총 5개 콘셉트의 놀이동산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바이킹 콘셉트로 제작된 ▲라이언 섬은 기존 바이킹과는 다른 다이내믹한 움직임으로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며 ▲어피치 코스터는 낮과 밤 두 가지 배경의 어트랙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오큘러스고나 삼성 기어VR 등 전용 VR 단말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렌즈 VR 월드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23개국에 동시에 론칭했으며, 해외 유료 이용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NSP통신- (카카오 VX)
(카카오 VX)

◆비대면 기반, 언택트 시대의 최적화된 골프 사업도 확장 = 카카오 VX는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비대면 기반의 ‘스마트 골프장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스마트 골프장 솔루션은 자사의 골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비대면 자동 체크인부터 라커번호 알림톡, 스마트 통계, 스마트 무인 그늘집, 자동 결제까지 이어지게 하는 비대면 기반의 혁신적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을 출시, 1년간 총 다운로드 수 75만과 누적 회원 수 60만을 달성했으며 연간 100만 명의 골퍼가 라운드를 경험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카카오 VX 문태식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및 역량 강화와 함께 언택트 맞춤형 기술을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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