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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동구 금곡동 ‘배다리 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배다리 마을이 오랜 기간 인천의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로 지성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이곳을 ‘역사 문화마을’로 지정하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로 조성해오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봉사 단원들은 노후화된 배다리 마을의 골목 계단에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트릭아트(Trick Art)’를 적용했다. 책들이 가지런히 진열된 책장 형상을 그려 넣어 인천을 대표하는 헌책방 거리의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 시민 경영이념실천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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