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에 풍천면 애호박 재배현장에서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현장컨설팅 교육을 개최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지난 7일에 풍천면 애호박 재배현장에서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현장컨설팅 교육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풍천면 애호박 작목반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애호박 유통 및 수출에 관한 컨설팅 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은 농촌진흥청 국립 원예 특작 과학원 주관으로 전문가들이 농업현장을 찾아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교육이다.

안동 애호박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월동 과채류 토양 물리성 개선 및 병해충 경감’ 사업을 추진하면서 키토산제 등 기능성 자재 및 황토유황 등을 활용해 무름증상이 경감되고 화학 농약 사용을 절감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애호박 작목반 연합회의 농산물 유통과 향후 수출 가능성 등 농가 맞춤형 경영개선에 활력을 더했고, 효율적인 출하 방법에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류종숙 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처럼 농업현장에서 답을 찾는 영농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