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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BS금융지주(회장 이장호)는 21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부산은행장 후보에 성세환 현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세환 은행장 후보자는 배정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1월 충무동지점을 시작으로 엄궁동기업고객지점장과 사상공단, 녹산공단지점장을 거쳐 2006년 3월 임원에 선임됐다.

성 부행장은 임원 재임기간 전략, 재무, 홍보 및 리스크관리업무를 총괄하는 경영기획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맡아 경영계획 수립, 사업다각화 추진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지난해에는 최고의 경영실적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2009년도 BS투자증권 증권업 진출, 2010년도 BS캐피탈 설립, 지난해 지주회사 설립과 자회사인 BS정보시스템, BS저축은행을 설립해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을 구축하는데 그 능력을 인정받아 현개 5개 본부를 통할하는 경영관리그룹장과 BS금융지주의 부사장을 겸하면서 그룹 전체의 전략과 시너지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또 BS신용정보 대표 후보에 김재웅 전 부산은행 부행장보를, BS정보시스템 대표 후보에 부산은행 IT기획부장을 역임한 현 대표 오남환씨를 각각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자는 자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지난 9일 부산은행장에서 용퇴한다고 발표한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은 주총이 끝나면 BS금융지주에서 그룹 전체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발굴을 통해 금융그룹의 미래성장을 확충하는 경영관리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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