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삼성물산, 2012년 수주 16조원 전망…2분기부터 본격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20 18:35 KRD5
#삼성물산 #000830 #해외수주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물산(000830)의 2012년 수주목표는 16조원(해외 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의 12조3000억원(해외 5조2000억원)대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분야별로 보면, 발전 3조원, 발전외 플랜트 1조5000억원, 토목 2조5000억원, 건축 1조5000억원 등이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분기 터키의 복합화력 발전소(6000억원)를 시작으로 수주모멘텀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G03-8236672469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은 사우디 제다 발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 지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발전플랜트 발주가 풍부할 전망이다”며 “호주, 인도의 광산 주변 인프라 개발, 미국 장대교량 등 토목관련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건축은 터키, UAE, 중국 등 헬스케어(Healthcare) 관련해 수주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중장기 성장전략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고, 가시적인 수주모멘텀이 확보되고 있다고 판단해 2012년 및 2013년 해외수주 추정치를 기존 6조4000억원, 7조3000억원에서 각각 7조7000억원, 8조8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2012년 상사부문의 추정 연결매출액 및 조정영업이익은 15조4000억원, 1883억원으로 지난해의 14조2000억원, 1023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며 “이는 온타리오 태양광사업 1단계 개시(온타리오 주정부와 전력구매계약 체결), 지난해 인수한 Parallel Petroleum 원유생산매출 인식,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였던 2011년과 달리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 등에 따른 것이다”고 분석했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