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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미래통합당에 “국회 본회의에 참석 다시 한 번 요청 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6-19 15:37 KRD2
#홍정민 #미래통합당 #국회 본회의
NSP통신-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강은태 기자)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 소통관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에 국회 본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홍 대변인은 “21대 국회가 시작한 지 벌써 20일이 넘어가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도 원구성 협상은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19일로 예정된 본회의도 취소돼 국회 정상화의 일정이 늦춰졌다”며 “국민에겐 송구함만 쌓이고 비상상황 대처에는 안타까움만 쌓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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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 대변인은 “원구성 협상이 지연되는 동안, 3차 추경은 심의 테이블에 올려놓지도 못하고 있다”며 “여기에 남북공동사무소 폭파로 시작된 안보의 비상상황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지금은 국가적 비상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홍 대변인은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나 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에만 비상한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협력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인내하며 많은 것을 양보했으나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경제와 안보에서 불어 닥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 주 모든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홍 대변인은 “미래통합당에게 국회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며 “미래통합당도 비상상황 해결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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