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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본격 시행한다.
BMW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서명 및 전달이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명에게 일괄 보급되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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