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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NSP통신, 정하룡 기자, 2012-02-15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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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정하룡 기자 =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내 자연 문화유산과 청송꽃돌, 공룡발자국, 주상절리 등 지질자원을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조사연구용역 결과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태자원에 대한 기초학술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012~2013년 기초학술조사용역, 지질명소에 대한 안내간판 설치 및 홍보 홈페이지 제작, 지질공원 전담 지질전공자 채용 등 우선적으로 국가지질공원 등재 신청을 위한 예비실사와 함께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등재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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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되면 관리?운영비를 중앙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종적으로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망(Global Geoparks Network)에 등재될 경우 지질?생태?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고품격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을 활용한 관광 및 지질공원 해설사 등 일자리 창출, 기념품 개발 등 직접적인 경제유발효과와 더불어 세계적인 지질명소 보유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지질공원은 현재 25개국 77개소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세계지질공원이 유일하다. 현재 영월, 울릉도, 강원도 DMZ 지질공원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이며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 국제 슬로시티와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의 동반상승, 지질연구 등 고품격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미래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균형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경북북부의 새로운 관광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룡 NSP통신 기자, soto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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