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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회방송(NATV)은 지역예술 재발견 프로그램 ‘우리동네 미술관’을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국회방송 우리동네 미술관은 예술을 주제로 전국 지역구를 연계한 동네 여행을 통해, 지역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진행은 미국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 4개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연예계 대표적인 브레인 신아영 아나운서와 ‘미술계의 설민석’이라고 불리는 김찬용 도슨트(Docent, 작품 설명가)가 맡았다.

오는 12일 오전 8시 45분 우리동네 미술관 1화에서는 전라북도 전주를 여행한다. 폐공장에서 미술관으로 변신해 희망을 전하는 문화예술터 팔복예술공장과 40여 명의 예술인들이 거주하는 서학동예술마을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임광기 국회방송 국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미술탐방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미술관이 예술탐방이라는 주제로 공익성과 재미를 갖춘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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