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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서큘레이터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배, 공동위원장 김인환)가 10일 무더위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 15대를 기탁했다.

써큘레이터는 오산지역내 쪽방, 고시원, 여관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을 기탁한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더위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배 대원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 때이른 무더위로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이 더욱 힘들 것으로 걱정되는 중에 시원한 써큘레이터 기탁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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