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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1분기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6-10 16:20 KRD7
#포항해양경찰서 #수난대비기본훈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환동해본부 경북지부 #해병대

낚시어선, 레저보트 충돌·전복 상황 가정...실전 같은 인명구조 훈련

NSP통신-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10일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해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 제5조의2(수난대비기본훈련의 실시 등)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수난구호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매년 분기별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포항해양경찰서, 환동해본부 경북지부, 해병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함선 15척, 헬기 1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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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무엇보다 기존의 시나리오형 훈련을 탈피해 불시에 실시하는 현장형 훈련으로, 현장 경찰관과 민·관·군의 실전대응역량 강화 및 해상사고 시 해양경찰의 현장 지휘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며 “다양한 해상 재난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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