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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경·신소율 주연 ‘시, 나리오’ 7월 2일 개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6-09 14: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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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노바이앤티)
(노바이앤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시, 나리오’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시, 나리오’는 감성 충만한 시 쓰기를 결심한 영화감독 ‘경태’와 이성으로 철저히 이별을 선언한 일러스트 작가 ‘다운’ 사이의 동거 후 현실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시, 나리오’는 김동원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영상위원회와 인천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개발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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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늦여름’ ‘너의 결혼식’ ‘더 펜션’ ‘상의원’ ‘경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멜로, 로맨스, 시대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신소율,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더 펜션’ ‘널 기다리며’ ‘조난자들’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쳐온 오태경 주연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두 배우는 옴니버스 영화 ‘더 펜션’에 함께 출연한 전력이 있어 ‘시, 나리오’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일러스트 작가 ‘다운’을 연기한 신소율의 다양한 모습과 시선을 사로잡는 반려묘, 시인으로의 전업을 선언(?)한 영화감독 ‘경태’가 무작정 텐트를 치고 ‘다운’의 집 앞에 진을 친 모습 등 ‘시, 나리오’만이 선사할 현실 연애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순간들을 담고 있다.

이미 헤어진 커플 사이의 갑작스러운 재회가 각기 다른 마음을 지닌 두 사람의 감정와 이성 사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스틸만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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