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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관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표지판 40개 정비를 완료했다.

군포시는 최근 개발한 시 통합도시브랜드가 시정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새 브랜드를 활용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학원가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키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에 설정된 구역이다.

시의 표지판은 어린이·시민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문방구·분식점 등 식품판매업소가 밀집된 지역이나 통학로와 가까운 학교 벽면에 부착됐다.

시는 전담관리원 등을 통해 표지판을 수시로 점검하고 훼손·파손될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시 위생과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으로 어린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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